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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여름 나기, 여름 질환 대비!

2024-06-27



덥고 습한 날씨의 여름이 찾아오면 신체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며, 더위가 지속될수록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집니다.

건강하게 여름 나기를 위해 미리 여름 질환에 대해 대비해야 합니다.



열사병

고온다습한 환경에 체내에서 발생한 열 또는 환경으로부터의 축적된 열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해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온을 관장하는 시상하부의 체온 조절 중추가 있는데, 이는 심부온도를 36~38도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장시간 높은 온도에 노출되거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신체활동을 지속하게 되면 체온 조절 중추가 손상되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열사병은 갑작스럽게 발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40도 이상의 고열, 의식 변화와 함께 열탈진에서 보이는 두통, 메스꺼움, 구토, 근육 경련뿐만 아니라 탈수에 의한 빈맥, 기립 저혈압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운 환경으로 인한 열사병은 피부가 건조하며 붉어지지만 땀이 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체활동으로 인한 열사병은 땀이 나기도 하므로 피부가 건조한 증상은 열사병의 진단 기준이 아닙니다.


심한 증상이 동반될 경우 중추신경계 장애나 다기관 손상으로 사망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열사병 예방하는 방법!

​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낮(1~3시)의 햇빛이 강렬할 때는 가능한 한 실외 활동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을 사용합니다.

더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할 경우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커피나 녹차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대신, 물이나 이온 음료를 자주 마셔 탈수를 방지합니다.




일사병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어 심부온도가 37~40도 사이로 상승하여 적절한 심장박동을 유지할 수 없으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더운 곳에서 운동하거나 장시간 햇볕을 쬐면 수분이나 염분이 결핍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체온은 보통 41도 미만으로 약간 상승하며, 토할 것 같은 느낌, 어지러움, 두통, 경련 등이 나타나며 일시적으로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일사병 예방하는 방법!

▶ 하루 중 기온이 제일 높은 낮 1~3시에 실외 활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 몸에 열기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기 전,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냉방병

냉방병은 냉방 중인 공간에 오랜 시간 머물 때 실내 공기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고, 에어컨 내부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기는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해 생기는 임상증상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콧물이나 두통,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주로 보이며, 소화불량, 설사 등 소화기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의 이상 및 자율신경계 기능의 변화 등이 발생하여 냉방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고혈압, 당뇨병, 심폐 기능 이상 등 만성질환 있는 사람들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냉방병 예방하는 방법!

실내외 온도 차를 5~8도 정도로 유지하고, 2~3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해야 합니다.

▶ 차가운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얇은 긴팔 옷이나 담요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 에어컨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해야 합니다.

▶ 찬물이나 찬 음식을 자주, 많이 마시지 않아야 하며,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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