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2014-04-09 hit.1,018,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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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5세의 남자 직장인입니다. 5년 전 자전거 사고로 대퇴골두 바로 아래쪽 뼈가 골절되어 접합수술을 받고 사고 후 1년 뒤 핀 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아무 문제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해오던 중 작년 10월경 쯤부터 사타구니쪽에 뻐근한 통증이 있어 2014년 3월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니 대퇴골두 괴사가 진행중이며, 진행율은 약 50%,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중에 있습니다.(대퇴골두 쪽 연골 일부 상함) <질문 1> 표면치환술을 했을 경우, 금속 가루의 부작용 등이 있을 수 있다는데, 부작용을 염려해서 바로 인공관절 전치환술로 가야 하나요? 아니면 부작용의 확률을 낮게 봐서 표면치환술을 해도 되는지요? <질문 2> 표면치환술을 했을 때 수명은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나요? <질문 3> 현재 통증이 심하지는 않으며, 통상 뻐근함이 느껴지는 정도와 1달에 1번 정도 괴사진행 중인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 저도 모르게 약간 쩔뚝거리는 정도입니다 제 경우 수술을 최대한 늦추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는 대안인데(제가 통증을 참을 수 있는 정도라면) 수술을 늦췄을 때 다른 부작용은 없는지요? 약간의 통증을 참고 최대한 수술 시기를 늦춰야 하는지, 아니면 표면 또는 인공관절 수술을 지금이라도 해야되는지 헷갈리고 있습니다. <질문 4> 표면 치환술을 하고 인공관절 전치환술로 가는 경우와 바로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하는 경우가 정말 고민이 됩니다. 고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답변
올리신 글 잘 보았습니다. 질문1 과거 대퇴경부골절 후유증으로 골괴사증이 발생 된것 입니다. 대퇴경부골절 후 골괴사 발생빈도는 약30%~40% 정도 됩니다. 다친 후 발생된 골괴사증은 알콜이나 다른 약제가 원인이 되어 골괴사가 발생되는것 보다는 뼈가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표면치환술의 적응이 됩니다. 표면치환술 후 금속가루의 부작용은 극히 드물게 발생됩니다. 본인이 약 일천예의 표면치환술을 시행하였는데 금속가루의 부작용은 거의 없었습니다. 따라서 금속가루로 인한 부작용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질문2 표면치환술의 수명은 금속재료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수술 후 마모에 대해서는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보다는 수술 후 관리가 잘못되어 다친다든지 골절이 생기지 않으면 30년 이상 쓸수가 있습니다. 질문3 수술시기는 정밀검사 후 검사할 수가 있습니다. 뼈의 강도가 어느정도 기대되면 약간 늦추는 것도 가능하나 뼈의 강도가 약하거나 괴사진행 속도가 빠른 경우 수술을 지연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외래를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질문4 어느쪽을 선택하느냐는 현재 골괴사 진행상황과 뼈의 강도에 의해 결정되므로 이러한 고민은 정밀검사 후 정확히 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고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본인의 외래진료는 매주 화, 목 오전에 진료합니다. 일단 연락하여 외래진료일정을 예약하고 방문하면 됩니다. ============================ 문의 글 ======================== 안녕하세요? 저는 45세의 남자 직장인입니다. 5년 전 자전거 사고로 대퇴골두 바로 아래쪽 뼈가 골절되어 접합수술을 받고 사고 후 1년 뒤 핀 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아무 문제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해오던 중 작년 10월경 쯤부터 사타구니쪽에 뻐근한 통증이 있어 2014년 3월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니 대퇴골두 괴사가 진행중이며, 진행율은 약 50%,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중에 있습니다.(대퇴골두 쪽 연골 일부 상함) <질문 1> 표면치환술을 했을 경우, 금속 가루의 부작용 등이 있을 수 있다는데, 부작용을 염려해서 바로 인공관절 전치환술로 가야 하나요? 아니면 부작용의 확률을 낮게 봐서 표면치환술을 해도 되는지요? <질문 2> 표면치환술을 했을 때 수명은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나요? <질문 3> 현재 통증이 심하지는 않으며, 통상 뻐근함이 느껴지는 정도와 1달에 1번 정도 괴사진행 중인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 저도 모르게 약간 쩔뚝거리는 정도입니다 제 경우 수술을 최대한 늦추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는 대안인데(제가 통증을 참을 수 있는 정도라면) 수술을 늦췄을 때 다른 부작용은 없는지요? 약간의 통증을 참고 최대한 수술 시기를 늦춰야 하는지, 아니면 표면 또는 인공관절 수술을 지금이라도 해야되는지 헷갈리고 있습니다. <질문 4> 표면 치환술을 하고 인공관절 전치환술로 가는 경우와 바로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하는 경우가 정말 고민이 됩니다. 고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