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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 연골판 파열, 무릎이 ‘뚝’ 소리 날 때 의심해야 할 질환

2025-12-16



추운 겨울에는 빙판길 미끄러짐이나 스키나 보드 같은 겨울 스포츠, 근육이 경직되며 관절이 덜 유연해지는 상황이 많습니다. 이 시기 무릎 부상 환자 중 상당수가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 병원을 찾습니다. 특히 연말부터 활동량이 늘고, 계단 이동이 잦아지는 1~2월은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더욱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Q1.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란?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안쪽과 바깥쪽에 위치한 초승달 모양의 섬유성 연골로, 체중과 하중을 분산시키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관절면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윤활과 영양을 공급하며, 관절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이 연골판이 외상이나 반복 사용, 노화로 인해 손상되는 경우를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라고 하며

손상을 방치할 경우 관절연골의 결손이 진행돼 조기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Q2.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보세요!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면 처음에는 단순한 무릎 통증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릎이 붓고 걷는 중에 뚝 하는 느낌이 나거나 

힘이 빠지는 무력감, 관절이 걸리는 듯한 느낌, 움직임이 제한되는 잠김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날 때 뻣뻣함을 느끼는 것도 흔한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연골 손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Q3. 왜 발생하나요?

파열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스포츠 활동 중 갑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하거나 착지 충격이 가해지는 상황,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며 무릎이 비틀리는 사고 등 외부 충격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반면 특별한 부상이 없어도 반복적인 쪼그려 앉기, 계단을 자주 오르내리는 생활습관, 직업적 활동나이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파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젊은 층에서는 운동 중 발생하는 외상성 파열이 흔하고, 중장년층에서는 반복적 사용에 의한 퇴행성 파열이 더 많이 나타납니다.

 

 

Q4.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진단은 환자의 증상과 신체진찰, 영상검사를 종합해 이루어집니다


MRI(자기공명영상)는 연골판의 구조적 손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진단에 가장 정확한 검사이며

X-ray는 연골판 자체는 보이지 않지만 골절 여부나 관절 정렬 상태, 관절염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데 유용해 함께 촬영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필요 시 관절 삼출액 검사 등을 통해 감별진단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Q5.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치료는 환자의 나이, 손상 양상과 범위, 관절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외상성 파열이나 증상이 심할 경우 관절경을 이용한 봉합술 또는 부분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되며

젊고 손상범위가 큰 경우에는 동종 연골판 이식술을 통해 관절 기능 보존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반면 퇴행성 파열의 경우 초기에는 휴식과 약물치료, 물리치료, 근력 강화운동 등의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연골주사나 PDRN 주사 등 주사치료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심할 때는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이는 전문의 판단에 따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크다면 관절경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6. 예방이 가능할까요?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합니다

무릎에 부하가 많이 가는 과한 등산, 반복적인 계단 이동, 쪼그려 앉는 자세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실내 자전거, 아쿠아 운동이나 수영처럼 체중이 무릎에 직접 실리지 않는 운동을 추천하며, 허벅지 앞쪽 근육(대퇴사두근)을 강화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만드는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면 무릎을 오래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운동을 시작할 때는 반드시 준비운동으로 10분 정도 몸을 충분히 풀어 근육 온도를 높이는 것이 부상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만 이루어진다면 대부분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릎에서 걸리는 느낌이 있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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